윤병세, 트럼프인맥 접촉…美대선 캠프 접점 넓힌다

미국 대선(11월 8일)이 한 달도 남지 않으면서 차기 행정부와 접점을 넓히려는 우리 정부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어느 진영이 대선에서 승리하든 동맹 파트너로서 미국과의 관계를 공백 없이 이어가기 위한 사전 노력이다.

11일 외교부에 따르면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이날 오후 에드윈 퓰너 전 헤리티지재단 회장을 면담한다. 윤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미 관계 전반과 북핵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퓰너 전 회장은 미 정가의 유력인사이자 대표적인 친한파 인사로 꼽히는 인물로, 보수진영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을 세워 진보진영의 브루킹스 연구소에 버금갈 정도로 위상을 높였다.

그가 특히 주목 받는 건 공화당의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후보 진영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외교가에서는 그를 현재 트럼프 진영에 ‘선’이 닿는 거의 유일한 인맥으로 꼽고 있다.

김우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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