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WC 1차전] ‘수비가 승부 갈랐다’ KIA, LG 누르고 기선제압

[헤럴드경제] KIA 타이거즈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LG를 4-2로 누르고 승부를 2차전으로 끌고 갔다. KIA의 포스트시즌 승리는 2011년 10월 8일 인천 SK 와이번스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 이후 1829일 만이다.

KIA는 0-0으로 맞선 4회초 2사 2,3루에서 안치홍의 땅볼 타구를 LG 유격수 오지환이 에러를 저지르며 중견수 쪽으로 빠뜨리는 사이 주자 둘이 모두 홈을 밟아 흐름을 가져왔다. 

KIA 선발 헥터 노에시는 7이닝 동안 5안타와 볼넷 하나만 내주고 삼진 3개를 잡으며 1실점으로 막아 한국 프로야구 첫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승리를 챙겼다.

정규시즌 5위로 포스트시즌행 막차를 탄 KIA는 이날 승리로 정규시즌 4위 LG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한 번 더 치르게 됐다.

한편 팀을 승리로 이끈 헥터는 1차전 데일리 MVP를 수상했다. 와일드카드 2차전은 11일 오후 6시 30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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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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