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ㆍ투싼ㆍ제네시스 기술적으로 가장 편리한 車 선정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 현대차의 투싼ㆍ제네시스(DH)와 기아차의 K3(미국명 포르테) 등이 미국 소비자들이 각종 기술을 활용하는 데 있어 가장 편리한 차로 뽑혔다.

11일 미국의 권위 있는 자동차 전문 마케팅 정보회사 J.D. 파워가 최초로 미국 신차 구매자들 1만7864명 대상 차량 내 각종 기술사용의 편의성에 대해 조사한 결과, 현대차와 기아차의 모델들이 각 세그먼트별로 최상위 점수를 받았다.

콤팩트카에서는 K3이 최상위 모델에 올랐고, 소형 세그먼트에서는 투싼이 톱에 랭크됐다. 제네시스는 프리미엄 분야 미드사이즈 모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해당 차주들은 이들 모델에 대해 충돌방지, 운전보조시스템, 엔터테인먼트, 내비게이션, 스마트폰 연동 등의 기술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J.D. 파워가 설명했다.

현대ㆍ기아차와 함께 BMW도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모델로 꼽혔다. 프리미엄 분야에서 2시리즈와 4시리즈가 각 세그먼트별 최고 모델에 올랐다.

이에 대해 이번 크리스틴 콜로지 J.D. 파워 운전자 상호작용(driver interaction) 총괄은 현대와 BMW가 각각 非럭셔리와 럭셔리 분야에서 기술 편의성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좁혀졌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운전자들이 가장 높게 평가한 기술로는 안전 관련 분야로 나타났다. 1000점 만점에 사각지대경보, 차선이탈방지 등의 기술이 754점을 받으며 가장 만족도가 높았다.

반면 내비게이션 관련해서는 1000점 만점 중 687점으로 가장 낮게 나와 운전자들이 각종 차들의 내비게이션 사용을 놓고 불편을 겪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응답자 중 57%는 최초 차량에 탑재된 내비게이션 대신 외부 다른 장치를 들여와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email protected]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