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연세 콰이어 정기 연주회 성황리 개최

남가주연세콰이어 공연3_뮤지컬박쥐
남가주 연세콰이어가 최근 개최한 공연에서 뮤지컬 박쥐의 한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지난 2006년 1월에 창단돼 올해 11번째 정기 공연을 갖는 남가주 연세콰이어(단장 이상은, 지휘 이영두)가 지난 8일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가졌다.

창단 이후 수준 높은 레파토리와 실력으로 남가주 최고의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해온 연세콰이어는 해마다 더욱 숙성하는 깊은 화음으로 합창 공연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올해 공연에서는 뮤지컬 박쥐의 일부를 공연해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올해 공연에는 텍사스 휴스턴 오페라단 소속의 솔리스트 진솔씨가 참가해 협연할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입원을 하는 바람에 대신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테너 이성은씨가 긴급히 참가해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었다.

한편 남가주 연세콰이어는 단원이 약 42명으로 창단한 이후부터 줄곧 함께 단원 생활을 해오면서 서로 눈만 봐도 알 수 있을 정도의 화음을 자랑하는 미주 최고의 콰이어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국에서 열린 한민족 대합창제에 미주 대표로 참가한 바 있으며 올해 4월에는 하와이의 한인연합감리교회 초청 새성전 신축기념 음악회를 하와이에서 개최하는 등 미 전역에서 합창연주회를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