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이 쉬웠다”…양궁 금메달리스트, 전국체전서 전원 탈락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전종목 석권을 달성한 남녀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이 전국체전 개인전에서 모두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올림픽보다 더 어렵다는 국내대회가 다시한번 입증됐다.

기보배(광주ㆍ광주시청)는 12일 충남 홍성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여자일반부 개인전 16강에서 홍수남(충북ㆍ청주시청)에게 세트점수 4-6으로 졌다.


앞서 리우올림픽 2관왕인 구본찬(현대제철)과 장혜진(LH)은 지난 10일 남녀 일반부 개인전 32강에서 탈락했다.

세계랭킹 1위 최미선(광주ㆍ광주여대)은 여자대학부 개인전 16강에서 같은 팀 김혜진에게 세트점수 3-7로 패했고, 김우진(충북ㆍ청주시청)은 남자일반부 개인전 16강에서 박종보(경북ㆍ예천군청)에게 세트점수 4-6으로 졌다.

이승윤(경기ㆍ코오롱엑스텐보이즈)은 남자일반부 16강에서 김보람(경남ㆍ두산중공업)과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점수 5-6으로 패했다.

이로써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남녀 국가대표선수 6명 모두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email protected]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