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울산 등 태풍 ‘차바’ 피해지역에 7억원 긴급 지원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시는 태풍 차바로 큰 피해를 입은 울산 등 남부지방에 재해복구비 7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재해복구비는 서울시 대외협력기금으로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각 지역의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한다.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대한적십자사와 각 지자체가 협의를 통해 재해복구를 위한 구호장비와 이재민 주거환경개선, 방한용품 제공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9월 경주 등 경북 지진피해지역 재해복구를 위해 3억원을 긴급 지원한바 있으며 매년 대외협력기금을 편성하여 재해ㆍ재난을 당한 타 지방자치단체를 지속적으로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충남ㆍ강원ㆍ인천ㆍ경북에 가뭄 피해 지원을 위해 6억원, 2014년에는 강원ㆍ경북의 폭설복구를 위해 4억원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재해복구비 지원과는 별도로 지난 7일 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경남지역에 2L 병물아리수 1만병을 지원하고 침수피해지역의 요청이 있을 경우 재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장혁재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기록적인 폭우와 강한 바람을 동반한 태풍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당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서울시의 지원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타 지역의 재난ㆍ재해 발생시 서울시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작은 힘이나마 같이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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