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재학생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위너 선정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동서대(장제국 총장)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은 교내 디자인대학과 경영학부 교수 및 학생들이 ‘융합 캡스톤 디자인’을 진행해 얻은 결과물이 ‘201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Award)’에 위너(Winner)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디자인을 전공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이라도 위너로 선정되고 싶어 하는 유수의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세계 46개국에서 7000여 작품이 출품됐다.

동서대 학생들은 약 7000여 작품 중 80점만 위너로 선정되는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위너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사진설명=동서대 학생들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위너에 선정됐다. 왼쪽부터 김성임, 김민희, 이은비, 오진욱, 추련주 씨.]

‘카멜레온 컵 누들 커버디자인(Chamaeleon Cup Noodle Cover Design)’ 작품을 제안한 학생들은 링크(LINC) 사업의 융합교육프로그램 중 하나인 ‘디자인과 경영’ 수업(지도교수 류도상ㆍ곽준식)에서 팀을 이뤄 작업했다. 디자인 전공과 경영 전공 학생들을 동수로 팀을 구성, 교내 예선을 거쳐 총 4개 팀을 선정했고 이 가운데 한 팀이 위너로 선정됐다.

김민희(디자인전공) 씨는 “경영전공 학생들과 팀을 이뤄 사실 의견 조율에 어려움도 있었다. 하지만 교수님의 열정적인 지도 아래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메꾸며 좋은 작품을 만든 것같다”고 말했다.

이은비(경영전공) 씨는 “디자인학부 학생들의 창의력과 아트워크, 경영전공 학생들의 마케팅이 접목돼 뛰어난 아이디어 결과물이 도출됐다”면서 “개인적으로도 정말 재미있는 공모전 준비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임(디자인전공) 씨는 “마지막 4학년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면서 “앞으로 더 좋은 작품을 많이 만들어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되는 것이 꿈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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