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로’ 김동현 ‘이번엔 기필코’…UFC 3차전 첫승도전

-라스베이거스 디얼티밋파이터(TUF) 24 피날레 대회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한국의 UFC 파이터인 ‘마에스트로’ 김동현이 UFC 3차전에 나선다. 아직 승리 신고를 못한 그가 2연패 사슬을 끊고 기분 좋게 경기를 지휘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UFC는 13일(이하 한국시간) 김동현이 오는 12월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TUF(디얼티밋파이터) 24 피날레에서 호주 출신의 브렌던 오라일리를 상대로 라이트급 경기를 가질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격투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TUF 네이션: 캐나다 대 호주’ 편에 참가한 바 있는 오라일리는 지난 2014년 UFC 데뷔한 이래 라이트급과 웰터급을 오가며 UFC 1승 2패를 기록중이다.

‘마에스트로’ 김동현이 12월 UFC 대회에서 호주의 신예 오라일리(이상 왼쪽부터)를 상대로 UFC 첫승사냥에 나선다. [사진제공=UFC 아시아]


2015년 UFC서울 대회를 통해 데뷔한 김동현은 지난 6월 UFC 199에서 폴로 레예스 상대로 첫 승 사냥에는 실패했지만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를 받으며 UFC 선정 2016 상반기 명경기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첫 경기는 준비도 안 된 상태에서 오퍼를 받은 데다 한체급 위 웰터급 경기라는 핸디캡을 안고 뛰었기에 패전이 안타까웠다. 두번째 경기 역시 엎치락뒤치락 하는 공방 속에서 승산도 있었던 경기 내용이었기에 큰 아쉬움을 남겼다.

김동현은 먼저 UFC에 진출해 성가를 높이고 있는 웰터급 베테랑 ‘스턴건’ 김동현과는 동명이인이다. 구분을 위해 ‘작동(작은 김동현)’ ‘김동현B’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이번 TUF 24의 메인 이벤트로는 플라이급 챔피언 드미트리우스 존슨의 타이틀 방어전이 예정돼 있다. TUF 24 우승자는 플라이급 타이틀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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