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톡톡] 동양매직, 국내 최소형 식기세척기 ‘슬림’ 내놓아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동양매직(대표 강경수)은 가로 크기를 75% 줄인 국내 최소형 식기세척기 ‘슬림’<사진>을 12일 새로 출시했다. 

슬림은 8인용으로 사전 불림 기능이 있어 눌러 붙은 음식물을 손쉽게 세척할 수 있다. 상하단 2개의 대형 날개에서 75도의 고압 물줄기를 분사해 삶은 듯한 효과를 낸다. 또 완전히 밀폐된 상태에서 뜨거운 수분을 순환 응축시켜 살균 소독 건조하는 열순환 방식을 사용해 살균력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청결하고 오래도록 쓸 수 있는 완전 스테인리스 내벽과 한국문화의 오목한 그릇도 사용할 수 있는 한국형 식기 바구니, 찌꺼기를 물로 쉽게 씻어낼 수 있는 마이크로 3중 필터가 채용됐다. 이밖에 상단 수납 바구니의 높낮이 조절이 가능해 다양한 크기의 그릇을 씻어준다고 동양매직은 소개했다.

세분화된 세척 코스로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급속세척(29분), 표준세척(59분), 강력세척(81분), ECO세척(80분), 섬세세척(42분), 불림세척(67분) 등 식기 오염도에 따라 최적화된 세척을 할 수 있다. 1~24시간 세척 시작 시간도 예약된다.

가격은 59만9000원. 할인점 및 가전전문점, 온라인몰에서 판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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