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우리 고장체험…양천구 탐방교실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자부심을 키울 수 있는 ‘우리고장 탐방교실’을 15일부터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탐방코스는 목동, 신월동, 신정동 등 3가지로 구성된다. 각 구역은 전래놀이, 생태탐방, 환경교육 등 개성이 강한 곳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우선 제1코스는 ‘달라진 목동의 모습’을 테마로 한다. 참여 학생들은 정목초등학교~파리공원을 돌며 150년 된 느티나무 등 목동의 역사를 살펴보게 된다.

제2코스는 신월동 서서울호수공원~서서울예술교육센터로 이동, ‘자연과 함께 전통과 함께’ 테마로 펼쳐진다. 대형 전통시장인 신영시장을 둘러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마지막 코스는 정랑고개, 우렁바위를 방문하는 순서로 진행한다. 해당 장소들은 역사적으로 특히 삼국시대에 의미있는 공간들로, 구는 ‘역사를 품은 신정동’으로 테마를 정했다.

구는 행사에 참여할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을 코스별 15명 내외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혹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행사는 12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이뤄진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양천의 자연, 문화재, 이웃을 모두 만날 수 있다”며 “아이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우리 고장의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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