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타고 런던 간다…영국항공-코레일 신개념 콜라보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앞으로 영국 가고 싶은 부산시민은 KTX만 타면 된다.

주마간산(走馬看山). 차창 밖 파노라마를 감상하면서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젠틀맨 영국항공(BA)이 그대로 영접해 런던에 내려준다.

영국 최대의 항공사인 영국항공과 코레일, 부산관광공사가 손잡고 ‘기차와 항공의 콜라보’라는 새로운 여행컨셉트를 만들어냈다.

이번 MOU는 부산시민의 좀 더 편안한 여행과 비즈니스를 위해 체결됐다.

[사진=런던 브리지]

부산에서 영국항공을 이용해 유럽여행을 가는 승객들은 KTX 부산-인천 왕복 티켓을 무료로 예매(ba-ktx.com)할 수 있다.

[사진=바쓰 시민공원]

영국항공은 영국의 그레이트 웨스턴 레일(GWR)과의 협업으로 히드로 공항에서 GWR을 이용해 패딩턴(QQP) 역까지 무료로 운행한다.

영화 ‘패딩턴 베어’의 주역으로 등장해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는 패딩턴 역과 영국 내 10개 도시 구간을 런던 도착 당일에 한해 무료로 승차할 수 있다.

[사진=영국항공(BA) 최첨단 보잉 787-8드림라이너]

마누엘 알베레즈 영국항공 한국지사장은 “이번 MOU에 따라 10월부터 코레일-BA 협업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KTX로 부산에서 인천공항까지 한 번에 갈 수 있으며 서울에서 런던까지 보잉 787-8드림라이너로 이른 오후, 영국에 도착할 수 있다”면서 “코레일-부산관광공사-BA 간 협력은 대한민국-대영제국 간 우정의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코레일 KTX]

영국항공은 올해 2월 ‘수퍼브랜드 2016’ 톱 비즈니스 브랜드, 소비자의 수퍼브랜드로 2년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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