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MS오피스, 이은재ㆍ조희연 둘 다 바보”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썰전’ 전원책이 최근 화제가 됐던 이은재 새누리당 의원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이른바 ‘MS(마이크로소프트)논쟁’을 언급했다.

전원책은 지난 13일 밤 방송된 JTBC ‘썰전’에서 “두 사람 다 내용을 제대로 몰라 생긴 해프닝”이라면서 “이번 국감 발언은 두 사람 다 우문우답이 맞다”고 피력했다.

앞서 이 의원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 교육감에게 학교 업무용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수의계약을 놓고 ‘황당 질의’를 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사진=JTBC ‘썰전’

전원책은 이에 “MS오피스의 경우 판매하는 곳이 많아 구매기관이 있을 때 여러 업체가 경쟁해 입찰하는 방식”이라면서 “서울시 교육청 입찰 때 MS는 4개 업체가 공개입찰 경쟁에 참여해 선정됐기에 문제가 없었다. 문제는 한글이었던 것”이라고 했다.

그는 “한글은 한 곳밖에 없기 때문에 다소 형식적으로 수의계약 절차가 진행된다. 한컴 오피스는 굳이 총판을 두 개 만들어서 형식적 경쟁을 시킬 이유가 없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의원의 의도는) 교육부가 한글 프로그램 구매 당시 입찰이 아닌 단독 수의 계약으로 진행했다는 지적을 하고자 함이었으나, 질의 과정에서 두 사람 다 착각했기 때문에 논란이 생긴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 의원이 좀 더 부각됐다’는 김구라의 말에 그는 “이쪽이(이은재) 먼저 고함을 질렀거든. 먼저 화내는 사람이 손해다”라고 답했다.

유시민도 “이 의원이 명확하게 질문하지 못해 오해를 불렀다”면서 “또 조 교육감이 관심이 있고 내용을 충분히 알았다면 질문이 이상하더라도 제대로 설명하고 끝날 수 있는 사안이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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