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고마워요. 한국”…양국 관광업체 300여곳 서울서 협력 논의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필리핀을 다녀간 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필리핀 홍보대사 역할을 훌륭하게 해주셔서 꼭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라울 헤르난데즈 주한 필리핀대사가 한국민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12일 밤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필리핀 관광설명회에서 “한국과 필리핀 양국 간의 활발한 관광 교류는 나아가 국가경제와 지역 공동체의 경제적 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진=12일 밤 필리핀 관광설명회(롯데호텔서울)에서 이 나라 전통예술단원들이 300여명의 한국 관광업계 대표들에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한국인은 필리핀으로 134만명이, 필리핀 관광객은 한국으로 41만명이 찾았다. 올들어 지난7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필리핀 관광객은 31만명에 달해 연말까지 큰 폭의 증가가 예상된다.

필리핀은 올들어 7월까지 한국을 많이 방문한 나라 순위 전체 5위이고, 중화권을 제외한 동남아 국가 중에서는 1위이다.

필리핀관광부 마리콘 바스코 에브론 부대표는 “필리핀은 그 어느 때보다 새로운 숙박, 항공편, 관광 인프라 확층에 힘 쓸 것이며 새로운 열정으로 140만 한국인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한국에 있는 모든 관광업계 파트너 및 관계자들과 파트너쉽과 협력 등을 발전시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필리핀관광청의 ’2016 필리핀 세일즈미션‘ 관광설명회에는 필리핀과 한국의 여행업체, 단체 대표 300여명 참가해 세부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사진=마닐라, 세부, 보홀, 보라카이, 팔라완 등 필리핀 관광명소를 알리기 위한 ’2016 필리핀 세일즈미션‘ 관광설명회 풍경.]

필리핀 현지에서는 중앙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항공사, 리조트, 호텔 등 약 민관 40여개의 법인, 기관들이 참가했다.

한국 업계 대표들은 필리핀의 전통 문화 예술단 ‘신다우 공연단’, 여성 싱어 송 라이터 ‘앰버 다비스’, 2015 세계공연예술 챔피언십(2015 WOCPA) 우승자 ‘알리야 파르크스’ 등의 노래와 퍼포먼스에 갈채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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