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3일 아트상품 직거래장터 ‘SeMA 창고 쇼케이스’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시립미술관은 21일부터 사흘간 서울혁신센터 5동 SeMA 창고에서 ‘SeMA 창고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예술가 길드 사업인 ‘SeMA 창고 쇼케이스’는 작가들이 자기 작업을 기반으로 아트상품을 개발하고 제작, 시민들과 직거래하는 행사이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예술가들의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자생적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위한 예술가 길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참여 작가 총 29팀 41명과 양주혜ㆍ이영순ㆍ장응복작가를 초청해 아트상품을 선보인다. 장신구, 브로치, 에코백, 핸드폰 케이스, 포스터 등 기존 아트마켓 및 아트샵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항목들 뿐 아니라 작가의 퍼포먼스에 사용됐던 도구, 자신의 얼굴모양의 빵을 구워 판매하는 퍼포먼스를 행사기간 동안 진행하는 프로젝트 및 시민들의 참여를 필요로 하는 팽이 드로잉 기계 등 아트상품의 정의와 그 경계를 넘나드는 작가들의 새로운 시도가 포함될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에는 이랑, 키라라, 모임별, No Music 등 실험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해온 공연자와 DJ들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행사기간 중 매일 클로징 파티가 열린다.

서울시립미술관 김홍희 관장은 “서울시립미술관은 공공미술관이 주도해서 시도하는 대안적 아트상품 개발을 통해서 동시대 예술이 예술기관, 자본ㆍ유통체계와 접촉해 할 수 있는 실험적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열어 놓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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