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는 이게 먹여 살리네…초콜릿 1년 판매액=2조7800억원

[헤럴드경제] 명불허전이었다. 초콜릿이 맛있기로 유명한 벨기에에서 지난해 1년간 국내외에 판매된 초콜릿 총량이 6억2200만㎏에 달했다.

이 정도 양의 초콜릿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면 22억3000만유로(2조7800억원)에 달한다고 벨기에 정부 통계 담당기구인 스타트벨이 밝혔다고 벨가통신이 14일 전했다.

한국의 주요 수출품이 휴대폰, 자동차 등이라면 벨기에는 초콜릿 수출로 이에 상응하는 효과를 낸 셈이다.


차에 옮겨 실으려면 20t 대형트럭 3만1000여대에 나눠 실어야 하는 양이다. 또 2013년 벨기에 GDP(국내총생산)의 0.5%에 근접하는 액수다.

벌크 형태로 판매된 초콜릿은 3억8500만kg, 가격으로는 11억4000만유로(1조4천200여억원)였다.

이는 지난 2010년과 비교할 때 양적으로는 38.34%, 가격은 55.88% 각각 증가한 것이다.

또 초코바나 사탕, 프랄린(초콜릿 속에 견과류를 넣은 것) 등의 형태로 판매된 초콜릿은 1억6900만kg, 8억9300만유로(1조1100억 원)에 달했다, 지난 2010년에 비하면 양은 18.69%, 가격은 16.89% 감소한 수치다.

비스킷 등 과자에 발라서 판매된 초콜릿은 6800만kg, 가격으로는 1억9700만유로(2500억 원)으로 지난 2010년과 비교할 때 판매량은 3.97% 늘었으나 가격은 2.6% 감소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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