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출 옥죄기에…공공아파트 중도금 대출까지 제동

[헤럴드경제]가계 부채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집단 대출 심사를 강화하면서, 무주택 서민을 상대로 분양하는 공공 아파트의 중도금 대출까지 중단되고 있다.

14일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지난 5월 이후 분양한 경기와 부산 6개 지구 공공 아파트 5천5백여 가구의 중도금 대출 은행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LH는 여러 은행과 접촉해봤지만 집단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대출해주겠다는 은행이 거의 없었다며, 중도금 납부 금액과 횟수를 줄여, 천천히 집값을 낼 수 있도록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서민들은 중도금 대출 없이는 집을 사기 힘든 상황인데도, 미분양 우려가 거의 없는 공공 분양 아파트에까지 중도금 대출을 꺼리는 것은 은행권의 지나친 처사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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