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원 개원 12주년 ‘배꼽마당놀이’ 성황리 개최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은 재단법인 일지인성문화재단과 지난 15일 국학원 본원(충남 천안시 목천읍)에서 개원 12주년을 기념해 ‘천안시민과 함께 하는 배꼽마당놀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의원(더불어민주당), 박찬우 의원(새누리당), 박상돈 전 의원, 유영호 천안시의회 부의장, 국학원 설립자인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 권기선 대한국학기공협회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하여 천안시민과 국학회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식 행사는 개막 퍼포먼스, 축하공연, 국학원 12주년 활동소개, 환영사,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권은미 원장은 환영사에서 “나와 민족과 인류를 살리겠다는 한 사람의 선택으로 양계장이었던 이곳에 국학원이 세워졌다. 그 뜻을 36여 년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켜 한민족의 정신광복운동을 전개했고, 세계 곳곳을 다니며 홍익정신을 만방에 알리고 있다”라며 “유관순 열사가 봉홧불을 높이 올려서 민족의 광복을 꿈꾸었듯이 우리 모두 마음을 모아 위대한 한민족의 새로운 탄생과 지구경영의 시대를 열어가자”고 밝혔다.

양승조 의원은 축사에서 “대한민국을 갈등공화국이라 한다. 연 갈등비용이 1년 82조~246조라는 조사가 있다”라며 “사회를 통합하고 계층, 세대가 통합해서 무궁한 대한민국의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 국학원이 주창하는 홍익인간 이화세계 정신이 천안,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울려 퍼질 때 이런 갈등이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헌 총장은 격려사에서 “홍익은 말로 되는 것이 아니다. 명상하면 양심이 살아나고 염치가 생기면서 사람의 가치가 무엇인지 알게 된다. 자신의 가치를 찾았을 때 홍익을 알고 인성이 회복되었을 때 홍익생활을 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우리 민족혼의 상징으로 국학원을 세운 것”이라고 했다.

공식 행사에 이어 천안시민이 참여하는 노래자랑대회가 진행됐다. 가수 우순실 씨, 남미에서 온 쿠스코 인디오들로 구성된 음악 공연팀이 연주를 선보이고, 천안시민들의 친목과 화합을 위한 노래자랑대회가 열렸다. 우승자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주어졌고 참석자 전원에게 기념품 증정 및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천안시의 후원으로 진행이 된다. 행복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국학원은 천안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로 공연과 먹거리 등 신나는 놀이마당과 우리나라의 심신수련법인 명상과 힐링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했다. 


한편 국학원은 한민족의 정신과 사상, 전통문화를 연구하고 교육하고 있으며,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시켜 홍익생활문화를 전 세계로 보급하고 있다. 특히 국학원은 천안시민을 비롯하여 공무원, 직장인, 청소년, 대학생, 노인 등 국민들에게 나라사랑 인성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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