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노란우산공제 재능기부단 사업이 소기업ㆍ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과 사업 성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재능기부단은 노란우산공제에 가입된 80만 명의 소기업ㆍ소상공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사업노하우, 마케팅, 창업 등 여러 분야의 재능기부자들을 통해 1대 1 상담과 단체교육을 벌이고 있다.
서울, 부산, 인천 등 전국 총 342명으로 구성된 재능기부단은 골판지 제조업체에 30여 년 종사하며 현재 대학교에서 중소기업경영론도 강의하는 사업 전문가뿐만 아니라 피부미용사와 도자기공예기능사와 같은 건강, 취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이뤄져 있다.
재능기부단 작은교실은 그동안 ‘소비 트렌트 변화 따라가기’, ‘나이별 자녀의 두뇌개발’, ‘시들지 않는 꽃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사업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참여자 간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해 소상공인들의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중기중앙회는 “1~20명의 소규모 강의를 지향해 강의자가 일방적으로 이야기하는 다른 강의와는 달리 소수 참여자와 강의자가 양방향으로 소통하며 서로 배울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 더 많은 소기업, 소상공인 가입자들이 지식을 함께 나누고,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해 나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재능기부단은 이 달 중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스피치 기법’ 등 8건의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며, 노란우산가입자라면 누구나 1대 1 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www.8899.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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