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폭 넓히는 K-주얼리…해외 ‘큰 손’ 서울 온다

-서울시, 서울주얼리위크 본격 개최…K-주얼리 판로 모색
-18~22일 B2B 주얼리트레이드쇼…해외 바이어 15곳 몰려
-28ㆍ29일 B2C 주얼리바자쇼…신진 디자이너 작품 감상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30여개 기업 주얼리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K-주얼리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서울주얼리위크에 해외 유명 바이어들이 대거 몰린다.

서울시는 ‘패션의 완성’인 주얼리 시장의 경쟁력과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18~22일 해외 바이어 15곳 등이 대거 참여하는 ‘주얼리 트레이드 쇼’ 등 2016 서울주얼리위크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서울주얼리위크는 30여개 기업의 주얼리 디자이너가 참여한다. 주얼리-패션 콜라보레이션, 신진디자이너 육성, 해외바이어 발굴 등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서울패션위크과 연계 진행된다.

서울주얼리위크는 K-패션의 중심도시 DDP에서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18~22일 ‘주얼리 트레이드 쇼’와 일반시민과 디자이너가 함께 즐기는 28~29일 ‘주얼리 바자쇼’ 두 가지 행사로 진행된다.

우던 국내 주얼리 브랜드의 실질적인 해외 유통망 확보와 해외 진출 판로개척을 위해 서울패션위크와 연계해 5일간 진행된다. B2B 트레이드쇼의 가장 큰 목표는 1:1 비즈니스 매칭을 통한 실질적인 계약 체결이고 서울시는 통역서비스와 국내 주얼리 브랜드 와 바이어의 특징을 분석해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B2B 트레이드쇼에는 초청 주얼리 해외바이어 리스트 중국 4개사를 비롯해 일본 4개사 등 행외 유명 주얼리바이어 15곳이 참여한다.

한국에서도 많은 직구족이 애용하는 온라인샵인 일본의류 멀티브랜드 우사기(USAGI online)와 화장품을 비롯해 한국제품에 관심이 많은 인도네시아의 소고 백화점 등도 서울을 찾는다. 말레이시아 전역에 악세사리와 아이웨어 리테일샵을 가지고 있는 엘루이도 참여해 K-주얼리의 보폭을 넓힌다.

서울시는 B2B 트레이드쇼에 참여한 바이어와 기업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6개월마다 K-주얼리에 대한 계약이 발생할 수 있도록 계약관련 DB구축, 실적보고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참여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해외 진출 노하우 등에 대한 멘토링 지원과 패션위크 참여 디자이너와 콜라보 작업의 기회를 제공해 K-주얼리 자체의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이달 28일부터 이틀간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한 주얼리바자 B2C-‘Jewerly Moment’가 DDP 어울림광장에서 진행된다.

신진 주얼리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구입도 할 수 있는 ‘주얼리 부스’, 팝업스토어와 주얼리 바자이외에도 시민참여형 주얼리 체험(주얼리 공방 전시체험, 보석 종이접기 클래스), 전문 스타일리스트의 주얼리 패션 스타일링 클래스, 주얼리 이니셜 각인 및 세척 서비스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디자이너-작품-시민참여의 접점기회를 활용해 다양한 판매루트와 국내 주얼리 유통망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 주얼리 판매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태희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서울주얼리위크를 K-주얼리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국내ㆍ외로 알리고, 한국 주얼리 업계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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