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SUV 지프 ‘레니게이드 블랙’ 출시…3790만원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지프의 소형 SUV ‘레니게이드’의 블랙 에디션이 출시됐다.

17일 FCA코리아는 레디게이드의 첫 스페셜 모델로 강렬한 블랙 컬러를 입은 ‘지프 레니게이드 블랙 에디션’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니게이드 블랙 에디션은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0 모델을 기반으로, 차량 내외부에 블랙 색상을 적용해 더욱 세련되고 감각적으로 표현한 모델이다. 카본 블랙(Carbon Black)과 그래닛 크리스탈(Granite Crystal) 두 색상으로 출시됐다. 인테리어도 전체를 블랙 컬러로 디자인해 내외부 통일감을 높였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터보 디젤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됐으며, 성능은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35.7kgㆍm를 발휘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3790만원이다.

FCA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레니게이드는 월평균 130대 이상의 고른 판매를 보이며 관심을 받고 있는 지프의 정통 소형 SUV“라며 ”블랙 에디션의 감각적인 블랙 컬러를 통해 더욱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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