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신규 원양항로 유치’ 유럽 선사 포트 마케팅 실시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신항 신규 원양항로 유치와 인천항 물동량 증대를 위해 유럽지역 주요선사를 대상으로 한 포트 마케팅에 나선다.

이번 포트 마케팅은 선광, 한진 등 지난해 6월과 올 3월에 개장한 인천신항 2개 컨테이너터미널이 물동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미주 이외에 유럽, 호주 등 다양한 원양항로를 유치하기 위한 행보이다.

17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홍경원 운영본부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프랑스 마르세유(CMA-CGM), 스위스 제네바(MSC), 독일 함부르크(Hapag-Llyod, Hamburg Sud) 등에서 신규 원양항로 유치를 위한 세일즈 활동에 나서고 있다.

세일즈단은 이번 포트 마케팅에서 지난 6월 인천신항 개항으로 인천항이 원양항로를 다니는 대형선박이 기항할 수 있는 완벽한 시설 설치를 알리고, 미국와 호주 등에서 수입되는 고부가가치 화물인 냉동냉장(Reefer) 축산물과 과일의 약 60% 이상이 수도권에서 소비되고 있는 대한민국 소비시장 지형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항만공사는 이를 통해 인천항에 선도적으로 원양항로 서비스를 개설하면 고부가가치 냉동냉장 화물 서비스 루트를 선점할 기회가 있다는 점과 선사들이 원양항로 운영에 따른 위험 요인을 감소할 수 있는 인센티브 제도 시행을 설명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홍경원 본부장은 “이번 포트 마케팅을 통해 인천과 유럽 주요 항만간 원양항로 개설의 강점과 대형 선박의 수용이 가능한 인천신항의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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