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장례식서 ‘장난 셀카’ 제정신?

[헤럴드경제]한 여성이 장례식장에서 셀카를 찍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영국 메트로는 할아버지 장례식장에서 셀카를 찍어 SNS에 올린 멕시코 여성 프란체스카 피에로스 팔로미노를 소개했다.

그녀는 최근 자신의 SNS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할아버지 장례식장에서 찍은 셀카 사진을 올렸다.

사진=메트로 사이트 캡처
사진=메트로 사이트 캡처

또다른 셀카에서 팔로미노는 장례식 복장과 맞지 않는 타이트한 옷을 입고 있다. 게다가 사진에 붙인 관 모양, 기도하는 손 모양 등의 장난스러운 이모티콘까지 합성했다.

팔로미노는 논란이 일자 해당 사진을 즉시 삭제했다. 하지만 다른 셀카 사진은 꾸준히 업로드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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