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권영수 LGU 부회장 “다단계 중단 적극 검토하겠다”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휴대전화 다단계 영업 중단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권 부회장은 18일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장에 출석해 다단계 영업 논란과 관련 “공식 문서로서 당사의 의사를 밝혔듯이 이해 관계자들과 협의해 공정거래 관련법 및 계약 기간을 검토해 (다단계를)중단하는 것으로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주 LG유플러스 다단계 관련 국정감사 내용에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고 피해자 증언이 이어졌다”며 “LG유플러스는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권 부회장은 “공정위, 방통위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이 지적된 걸 보고 받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적하신 문제에 대해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조치하고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권 부회장은 LG유플러스가 김영주 의원실에 보낸 공문을 통해 다단계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가, 국감장에 출석한 임원이 ‘CEO 확인사항’이라고 번복한 것과 관련해서는 모르는 일이라고 부인했다.

그는 “(말 바꾸기로)오해하실 만한 소지가 충분히 있다”면서도 “제가 전혀 알지 못하는 내용”이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정무위는 LG유플러스의 ‘말 바꾸기’ 논란이 불거지자 지난 11일 국회 공정거래위윈회 국정감사 도중 임시위원회 회의를 열고 권 부회장을 18일 국감 증인으로 긴급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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