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태풍 ‘차바’ 피해 지역 주민 위해 제습기 600대 기부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대유위니아는 스마트저축은행과 함께 태풍 ‘차바’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해 제습기 600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습기 기부는 태풍 ‘차바’로 인해 피해를 입은 울산, 경북, 제주 지역 주민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유위니아와 스마트저축은행이 기부한 11L급 위니아 제습기(모델명 WDH-113CWTS)는 피해 가정에 긴급 제공되어 의류 등 가정용품 실내 습기 제거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를 함께 진행한 스마트저축은행은 대유그룹 계열의 저축은행으로, 전국 5개 점포망과 공식 모바일 앱 ‘스마트 BANK’를 운영하며 중소상공인 및 서민금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130억원, BIS 비율 12.24%를 달성하며 업계 상위 실적을 기록했다.

대유위니아 신중철 마케팅사업부장은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울산, 경북, 제주 지역 주민의 생활이 하루 빨리 정상화되길 기원하며 제습기를 기부하게 됐다”며, “대유위니아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진설명=대유위니아와 스마트저축은행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태풍 ‘차바’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한 제습기 기부 전달식을 17일 진행했다. (왼쪽부터 스마트저축은행 정연삼 이사, 대유위니아 신중철 이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찬봉 사무총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학봉 본부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국민의 성금으로 마련된 재원을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관리·운용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대표적 사업으로 ‘사랑의열매’를 운영하고 있다. 

hong@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