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하나로 거리에 청년 일자리카페 개소

-27일 개소식…‘키오스크’ 등 최신시설 완비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청년 취업을 돕기 위해 일자리 카페를 동선동 하나로 거리에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 카페는 스터디룸과 무인종합정보안내시스템(키오스크) 등 청년 취업 준비를 도울 각종 시설을 갖춘다.

그 중 최신 취업정보를 실시간으로 전하는 키오스크는 사람인ㆍ인크루트ㆍ잡코리아 등 민간 우수 취업포털과 연계, 온라인 멘토링과 자기소개서 가이드도 제공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구는 일자리 카페를 통해 청년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기업특강, 진로코칭, 1대1 개인상담 등의 프로그램도 무료 운영한다. 각 프로그램은 사전접수 혹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기업특강은 15~20명, 진로코칭은 5~10명, 취업스터디는 5~10명 규모로 운영할 방침이다.

개소식은 27일 진행한다. 이날에는 성신여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축하공연, 강정란 강사의 ‘퍼스널 컬러를 이용한 취업 면접 공략법’ 특강 등 행사도 계획돼 있다.

김영배 구청장은 “전통시장 청년상업 창업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며 “청년들의 일자리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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