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규제 강화에도…아파트 평균 청약률 ‘14대 1’ 사상 최고

[헤럴드경제]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시장 규제 강화에도 아파트 청약 열기가 식지 않으면서, 전국 아파트 평균 청약 경쟁률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부동산114는 매년 1월부터 10월까지 기간을 비교한 결과, 현재 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13.9대 1로, 분양 시장이 큰 호황이었던 지난해 11.15대 1보다도 높아 역대 최고라고 밝혔다.

시도별로는 부산이 평균 99대 1로 가장 높고, 부산에서도 동래구 ‘명륜자이’가 524대 1로 전국 단지별 청약 경쟁률 1위, 해운대구 ‘마린시티’가 450대 1로 2위에 올랐다.

서울은 잠원동 ‘아크로 리버뷰’가 307대 1로, 수도권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산과 세종, 대구, 서울의 청약 경쟁률이 전국 평균을 웃돌았고, 지난해와 비교하면 부산과 세종을 빼고는 대부분 경쟁률이 낮아졌다.

부동산114는 서울은 청약 인기가 높은 재건축과 재개발 물량이 많이 남아 청약 경쟁률이 더 높아질 수 있지만 미분양 단지도 늘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개별적인 조건을 잘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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