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ㆍ돼지’ 발언 파면 나향욱, 징계 감해질까…소청 심사 결과 곧 발표

[헤럴드경제] ‘민중은 개ㆍ돼지’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국장)에 대한 파면이 취소될 것인지 관심이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소청심사위원회는 나 전 국장이 파면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소청 심사 결과를 곧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그는 언론사 기자들과 저녁 식사를 하던 중 “민중은 개ㆍ돼지다”, “신분제를 공고화해야 한다”고 말해 파문이 일었고, 결국 관직에서 물러났다. 공무원법 상 최고 징계를 받은 그는 앞으로 5년간 공무원 임용이 제한되고 퇴직금은 절반만 받을 수 있다. 나 전 국장은 이같은 중징계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지난 8월 23일 소청심사위에 심사청구서를 냈다. 


소청심사위는 파면 징계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교육부와 이를 반박하는 나 전 국장 측의 답변서를 취합, 중립적으로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된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최근 3년간 소청심사위 접수 건 중 37%는 징계 감경 결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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