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지진? 일본은 가면서 경주 안가는 것 비정상”

[헤럴드경제]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늘 지진을 끼고 사는 일본은 가면서 경주에는 가지 않는 것은 비정상”이라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지난 1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흔들리는 한반도 우리의 안전은’이라는 주제의 토론회에 참석해 “정부의 부족한 대책에 각종 괴담까지 횡횡하면서 경주는 관광객 실종이라는 더 큰 여진에 시달리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지난 9월 12일 발생한 경주 지진은 그동안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라고 애써 외면한 상태에서 당한 재해”라며 “9·12지진을 계기로 국민을 지키는 안전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 전반적으로 내진 설계에 대한 시공은 어느 정도까지 와있는지, 원전에 대한 내진 설계는 제대로 됐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원전이 폭발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원전 반대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며 “모든 것이 불안한 상황에서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대비책을 확실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일본은 전역이 지진 지대다. 지진 지대 위에 54개의 원전이 가동 중인데 한 번도 지진 때문에 가동 중단이나 사고가 생긴 적은 없다”며 “후쿠시마 원전은 지진이 아닌 쓰나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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