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위해서”라던 최순실, K스포츠 업고 개인회사 세워 돈벌이

[헤럴드경제]청와대 비선 실세라는 최순실 씨가 K스포츠재단을 등에 업고 별도의 개인 회사를 세워 돈벌이를 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18일 JTBC에 따르면 서울 청담동의 스포츠 마케팅사 ‘더 블루 K’는 지난 1월 K스포츠재단 설립 하루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4월 초 이 회사는 K스포츠재단을 내세워 독일 현지 유수 스포츠 협회들과 잇따라 업무 협약을 맺고, 다음달 한국관광공사 자회사인 외국인전용 카지노 그랜드코리아레저의 장애인 휠체어 펜싱팀 운영 업무를 맡기도 했다. 

앞서 K스포츠재단은 독일 스포츠케팅사 ‘비덱’과 사업을 하기 위해 대기업에 80억원 투자를 요구했던 것으로 드러났는데, ‘비덱’과 ‘더 블루 K’의 독일 현지 주소가 같다고 JTBC는 전했다. 

[email protected]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