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오픈 바둑대회 22일 23일 양일간 열린다

바둑대회

LA한국문화원(원장 김낙중)이 전미바둑협회(AGA, American Go Association / 회장 앤드류 오쿤)과 함께 한국의 정상급 프로바둑기사 김명완 9단 초청 특별행사를 겸한 ’2016 남가주 오픈 바둑대회(2016 Cotsen Open)’를 오는 22일과 23일 양일(오전 8시~오후 6시)간 LA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한다. 김 9단은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지도 다면기와 대국복기 등을 갖는다.

김낙중 LA한국문화원장은 “이세돌 프로와 알파고의 대국으로 미국에서도 바둑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국과 미국의 바둑교류 뿐만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다른 영어권에서도 한국 바둑이 널리 보급 및 발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급수·나이·성별에 상관없이 아마추어 바둑 동호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전미바둑협회 홈페이지 (http://www.usgo.org/)를 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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