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컵스 꺾고 2승째…토론토, 클리블랜드 잡고 첫승

다저스 힐-토론토 산체스, 선발투수 호투

다저스
LA다저스의 야스마니 그랜달이 18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치른 시카고 컵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 4회 투런포를 날린 뒤 타구 방향을 쳐다보고 있다.<mlb.com>

LA다저스가 시카고 컵스를 꺾고 7전 4승제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서 2승(1패)을 거뒀다.

다저스는 18일(현지시간) 홈구장인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NLCS 3차전에서 선발 리치 힐의 무실점 역투와 야스마니 그랜달의 투런포등 10안타를 적절히 연결해 컵스에 6-0으로 완승했다. 다저스는 2승 1패로 앞서며 4,5차전까지 치르는 홈구장에서 내셔널리그 챔피언 타이틀을 결정짓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게 됐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에서는 벼랑 끝에 몰렸던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발목을 잡았다. 토론토는 18일 홈구장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ALCS 4차전 홈 경기에서 클리블랜드를 5-1로 꺾고 3패 끝에 1승을 건졌다.

다저스와 토론토는 나란히 선발투수의 활약이 컸다.

다저스 선발 리치 힐은 6이닝 2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토론토 선발 애런 산체스는 6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을 2개씩 내주고 삼진 5개를 잡아내며 1실점(1자책)으로 역투했다.

다저스는 3회말 2사 2루에서 코리 시거가 우전 적시타를 때려 선취점을 올렸다. 4회말에는 2사 3루에서 야스마니 그랜달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트려 주자 조시 레딕과 함께 홈을 밟았다. 6회말에는 선두타자 저스틴 터너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컵스 선발투수 제이크 아리에타를 끌어내렸다. 아리에타는 5이닝 6안타(2홈런) 5삼진 4실점으로 고개를 숙였다.

다저스는 8회말 1사 1루에서 작 피더슨이 좌월 적시 2루타를 때려 5-0으로 달아난 뒤 그랜달의 유격수 땅볼로 추가점을 올렸다.

다저스의 마무리 켄리 젠슨은 8회초 2사 2루에서 등판, 무실점으로 막으며 2차전에 이어 연속 세이브를 챙겼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