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문] ‘“왜 경찰에 신고부터 해?”…’ 기사 관련 정정보도ㆍ사과문

본지는 10월12일자 11면에 ‘“왜 경찰에 신고부터 해?”…학교폭력 피해학생에 대뜸 질책부터 한 선생님’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해당 기사에서 본지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W중학교에서 박모(13) 군 등 3명의 동급생이 김모(13) 군을 수시로 위협하며 무릎을 꿇린 뒤 심한 욕설을 하고 김 군의 뺨을 수시로 때리는 등의 폭력을 행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기사 내용은 김 군과 김 군의 어머니인 서 씨의 증언에 의존해 작성된 기사로, 박 군 등 3명의 동급생은 물론 담임 교사 A 씨를 대상으로 사건 정황 과정에 대한 취재가 누락되며 김 군 측에 일방적인 내용으로 기사가 작성됐습니다.

기사 보도 이후 본지가 A 씨와 김 군의 같은 반 학생들의 종합 의견을 수렴해 사실을 확인한 결과 박 군 등 3명의 동급생은 해당 기사 내용과 같은 수준의 폭력을 행사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잡습니다.

또 기사를 통해 보도된 A 씨의 행동 역시 A 씨와 학교 측에 대한 충분한 취재 없이 김 군 측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바탕으로 기재됨으로써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이를 바로잡습니다.

본지는 이해 당사자 중 일부에 편중된 취재로 사실과 다른 내용이 보도된 점과 이로 인해 기사에 등장한 관계자들이 정신적 피해를 입게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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