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기자] 광주 조선대학교 용접접합과학공학과(학과장 방희선)는 지난 17일 학과 교수회의실에서 한국차량공업(대표이사 조광철)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용접접합과학공학과 대학생 뿐만 아니라 대학원 석ㆍ박사 과정에서 배출된 용접기술 전문가를 한국차량공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용접 품질 신뢰성 확보에 필요한 용접설계, 공정개발, 시험평가 관련 기술개발 및 학생 취업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용접접합과학공학과 대학생 뿐만 아니라 대학원 석ㆍ박사 과정에서 배출된 용접기술 전문가를 한국차량공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차량공업은 지난 2000년 구 서울차체(selbo) 광주지역 3개 공장을 단일 법인으로 출범한 회사로 국내외 군용 전술차 및 특장차 완성차 제조업체에 주력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다.
2009년 인도네시아로 수출을 시작했으며 연 매출 1100억원을 돌파한 중견기업으로, ‘한국형 히든챔피언 우수기업’에도 선정됐다.
한편 조선대는 2014학년도에 국내 최초로 용접접합과학공학과를 신설, 전산업의 핵심기술인 용접·접합의 전문화 교육과정을 통해 공인 국제용접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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