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해외 윈터투어 부활…예선은 ‘슈스케’ 방불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도약을 꿈꾸는 한국 남자골프가 베트남 다낭을 무대로 윈터 투어를 부활시켰다.

내년 투어의 희망을 심는 이 윈터투어의 예선전은 시니어, 프로, 세미프로, 아마추어, 꿈나무 등이 총출동해 ‘남자골프의 슈퍼스타K’를 방불케 하는 겨울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ㆍ사진 왼쪽)는 오는 2017년 2월 베트남에서 ‘2017 KPGA 라구나랑코 투어’를 개최한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2017 KPGA 라구나랑코 투어’는 2014년 이후 약 3년 만에 부활한 ‘KPGA 윈터투어’ 로서 비 시즌 기간 선수들에게 전지훈련을 겸한 실전감각 향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다낭의 석양

▶다낭에서 꿈꾸는 2017년 희망= 오는 2017년 2월 13일부터 3월 3일까지 베트남 다낭시에 위치한 라구나랑코 골프클럽에서 진행되는 이 대회는 KPGA투어프로(정회원)와 KPGA프로(준회원) 및 아마추어가 함께 참가하며 각 대회 마다 예선전을 거쳐 본 대회 진출 인원을 선발한다.

프로와 아마추어가 참가하는 예선전에서는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통해 80명 이상을 선발하며, 본 대회는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서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플레이 종료 후 프로 상위 60명과 아마추어 진출자가 최종 승부를 겨룬다.

대회의 총상금은 미화 30만 달러이며 대회 별 상금은 10만 달러, 우승상금은 2만 달러가 주어진다. 

다낭 윈터투어 조인식

▶다양한 출전 자격 부여= 참가 대상자 별 각기 다른 특전이 주어져 선수들에게 또 다른 동기 부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KPGA투어프로 중 상금순위 상위 3명에게는 2017년 KPGA 코리안투어에서 뛸 수 있는 투어 카드가 주어지며 KPGA프로 중 상금순위 상위 3명에게는 KPGA투어프로 자격을, 대한민국 국적의 아마추어 중 각 대회 최종라운드 진출자는 KPGA프로 자격을 부여 받게 된다.

‘2017 KPGA 라구나랑코 투어’ 를 운영하는 위드스포츠마케팅의 박주익 대표이사는 “본 대회를 통해 ‘KPGA 윈터투어’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대회로 거듭나고, 베트남에서 전지훈련 예정인 선수들에게 실력 점검과 컨디션 조절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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