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종합건설 박치영 회장, 고향 보성군에 호텔형콘도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기자] 모아종합건설을 기반으로 하는 모아그룹이 전남 보성군 회천면 율포해변에 호텔형 콘도미니엄을 짓는다.

19일 모아건설과 보성군에 따르면 박치영 모아그룹 회장은 이용부 군수와 협약을 맺고 내년부터 2019년까지 총 310억원을 들여 율포관광지 내에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의 110객실, 연회장과 각종 부대시설을 갖춘 호텔형 콘도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모아그룹 박치영 회장(왼쪽)과 이용부 보성군수가 17일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보성군]

모아그룹은 시공능력 전국 86위의 ㈜모아종합건설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으며, 광주챔피언스필드 야구장 건립, 문래역 모아미래도 아파트 분양 등 도시개발 및 분양사업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또 지난 2006년 보성 율포관광지에 건립한 보성다비치콘도를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찾는 휴양시설로 운영하는 등 경험과 신뢰성을 이미 갖췄다고 보성군은 설명하고 있다.

모아그룹 박치영 회장은 율포와 가까운 보성 웅치면 출신의 출향기업인으로 건설사업을 기반으로 그룹을 일궜다.

보성 율포관광지는 청정 득량만의 은빛모래와 60여년생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사계절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다.

군 관계자는 “호텔형 콘도 건립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인허가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등 행정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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