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퍼블릭 디스플레이 시장’에 눈독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퍼블릭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시장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고 판단한 것이 이유다.

퍼블릭디스플레이는 회사 또는 호텔 로비 등에 설치돼 브랜드 홍보나 제품 광고, 공공 정보를 제공하거나 옥외 또는 옥내 정보전달용 간판을 대신하는 디스플레이를 가리키는 것으로,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은 2016년 58억 달러 규모에서 오는 2020년에는 127억 달러로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연평균 성장률은 22% 가량이다.

지난해 정부도 최대 80억원을 투입해 ‘퍼블릭 디스플레이’ 연구개발(R&D) 사업에 나서는 등 디스플레이 분야의 이머징 마켓으로 떠오르는 것이 퍼블릭디스플레이 시장이다.

[사진설명=삼성 딜라이트 홍보관 비디오월에 적용된 삼성디스플레이 PID 패널]

▲삼성DP, 차별화된 PID 제품= 삼성디스플레이는 PID 시장에 특화된 최신 패널 제품들을 선보이며 글로벌 고객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업계 최고 수준의 초슬림 베젤(1.7mm), 최고 휘도(5,000nit), 고해상도(UHD) 등 PID 시장에서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PID에 특화된 패널 생산을 통해 여러 장의 패널을 연결해 사용해도 균일한 색상을 구현한다.

또 장시간 사용하는 PID 제품 특성에 맞춰 뛰어난 내구성을 바탕으로 전력 효율을 높여 밝은 화면에서도 전력 소비량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비디오월부터 옥외 및 실내 사이니지, 전자칠판, 스트레치 디스플레이(32:9 비율의 상업용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패널 제품군을 구비했다.

▲글로벌 PID 고객 위해 커뮤니케이션 포털 구축= 삼성디스플레이는 PID 고객 및 사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신제품 관련 정보를 발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PID 커뮤니케이션 포털 ‘삼성디스플레이 PID’(pid.samsungdisplay.com)를 20일 런칭했다.

‘삼성디스플레이 PID’는 고객사들을 위한 ‘원스톱 샵’으로 PC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접속하여 제품 세부사양과 제품별 응용처, 담당자 연락처 등 패널 구입을 위한 종합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학습센터’ 메뉴를 통해 기술 및 패널 제품에 대한 다양한 연구 논문과 출판물, PID 전시회 관련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새롭게 구축한 PID 커뮤니케이션 포털을 통해 글로벌 고객들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고객의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양오승 삼성디스플레이 LCD 마케팅팀장(상무)은 “PID 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따라 차별화된 제품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삼성디스플레이는 앞으로도 업계 최고의 기술력과 고객 중심의 마케팅 활동으로 급성장하는 PID 시장의 선두 자리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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