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청소년들, 위안부 할머니에 ‘기부금ㆍ응원영상’ 선물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 서초구 경원중학교 교사와 학생 16명으로 구성된 #0815동아리가 위안부 할머니를 만나 자신들이 직접 만든 석고방향제와 캔들, 백만원의 기부금, 선물과 응원의 UCC 메시지를 선물한다.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21일 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영웅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프로그램의 첫 결실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번 ‘Thanks, My Hero ’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지역사회 영웅을 선정해 봉사활동을 스스로 계획하고 진행토록 했다.

구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 5월 담임교사의 신청을 받아 경원중, 영동중, 양재고 등 3개교 3개 학급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원중학교의 #0815동아리 학생들은 자신들의 영웅을 위안부할머니로 선정했다. 학생들은 지난 6개월간 석고방향제와 캔들을 만들어 교내외 프리마켓을 운영했고 수익금 100만원을 모았다. 또 그간의 봉사활동 모습과 영상편지 등을 UCC로 담았다.

한편, 영동중학교 ‘자율동아리’는 학교보안관을, 양재고등학교 ‘한별단 동아리’는 학교전담경찰관을 자신들의 영웅으로 선정해 영웅을 위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긍정적 체험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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