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학교 무상급식 내년부터 실시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시교육청은 2017년부터 지역 내 중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은 19일 인천형 미래인재 육성계획을 발표하면서 내년부터 중학교 무상급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학교 무상급식에 들어가는 예산은 연간 591억원(급식단가 3900원 기준)으로, 시(분담률 23.2%)와 군ㆍ구(17.4%), 교육청(59.4%)이 나눠 부담한다.

지역 중학생 8만588명이 혜택을 받으며 중학교 무상급식 실시율은 14.8%에서 100%가 된다. 올해 전국 평균은 81.5% 수준이다.


유 시장은 “내년부터 중학생 무상급식이 실시돼 기쁘다”라며 “교육비 부담이 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 300만 인천시가 앞장서고 교육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청연 시교육감은 “모든 게 시민 덕분”이라며 “시민의 힘이 있었기에 교육청이 흔들림 없이 중학교 무상급식 약속을 지킬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와 교육청은 중학교 무상급식과 함께 학교 교육환경 개선, 인천글로벌캠퍼스 계절학교 운영,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진로체험 전담조직 신설, 유ㆍ청소년을 위한 스포츠캠프 운영 등도 추진한다.

또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해 전담 조직도 신설하고, 인천 연고의 축구, 야구, 농구, 배구 종목의 6개 프로구단과 아시안게임 경기장, 프로선수 출신의 전문인력을 활용해 유소년과 청소년을 위한 스포츠캠프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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