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경찰, 반미 시위대를 향해 차량으로 돌진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필리핀 경찰 차량이 마닐라 주재 미국 대사관 인근에서 반미(反美) 시위를 벌이던 시위대를 향해 돌진했다고 19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시위대 대표인 레나토 레이즈에 따르면 이날 경찰이 모는 차에 치여 최소 3명의 학생이 병원으로 실려갔다.

사진=지난 5월 마닐라 주재 미국 대사관 인근에서 대치중인 경찰과 시위대.(출처=게티이미지)

TV 방송 화면에 따르면 경찰차는 시위대가 주변을 둘러싸자 거칠게 앞뒤로 차를 몰았다.

경찰은 폭동 진압 경찰의 폴리스 라인을 넘은 시위대 여러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당시 수백명의 시위대가 필리핀에서 미군 철수를 주장하며 시위를 벌였다.

[email protected]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