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연인’이준기 광고계 러브콜 이유는 외면과 내면의 건강함

-높아지는 스타성, 깨끗한 사생활이 강점

[헤럴드경제 =서병기 선임 기자]배우 이준기를 향한 광고계의 관심이 뜨겁다.

영화 ‘왕의 남자’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준기가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를 통해 다시 한번 전성기를 열고 있다. ‘달의 연인’에서 이준기가 선보인 연기와 물 오른 외모는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

‘달의 연인’은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에서 18억 뷰라는 기록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고 일본, 홍콩, 대만 등 아시아 권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또한 북미권 드라마 사이트에서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어 이준기를 향한 인기와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때문에 이준기를 두고 광고계의 러브콜이 뜨겁다. 이전부터 한류스타로서 공고한 입지는 물론 국내외로 그가 가진 화제성과 영향력이 나날이 커졌기 때문에 광고주들의 관심이 이준기에게 향하고 있다. 또한 깨끗한 사생활 역시 광고주들에게 안정감을 주기 때문에 면세점, 화장품, 의류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광고 출연을 요청하고 있다.

광고계 관계자는 “스타성, 외면과 내면의 건강함을 겸비했기 때문에 광고모델로서 이준기가 아주 적합한 인물”이라고 덧붙였다. 이준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광고뿐 아니라 해외 팬미팅 요청도 쇄도 하고 있다. 신중하게 검토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준기는 다음 주 월요일에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왕위에 오른다. 고려의 광종으로 분하는 그의 카리스마와 폭발적인 연기력이 펼쳐질 예정이라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달의 연인’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한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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