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한 치과칼럼]마우스 워시(Mouth wash)로 변색된..

병원에 오는 많은 환자들이 마우스워시(mouth wash)를 사용합니다. “가글 후에 좋은 냄새도 나고, 치아가 더 튼튼해지는 느낌이 좋습니다. 또 광고를 보면 박테리아도 없앤다하니 매일 쓰는 편입니다”라고들 하십니다. 하지만 “왜 가글 후에 치아가 많이 누래졌는지 모르겠네요”라며 궁금해 한다.

치아 위생과 관련해 많은 도구가 있습니다. 오늘은 3 ~4 가지 정도만 말씀드리려 합니다.

첫째 양치질입니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막상하려하면 귀찮아지는 것 입니다. 지난번에 말한대로 Modified Bass Technique을 통하여 치아의 손상도 막을 수 있고, 플라그(Plaque)같은 치태의 축적도 막을 수 있는 가장 기본이 되는 첫번째 위생관리 방법입니다. 두번째는 치실입니다. 치아 사이사이는 양치질로 청소가 불가능할 뿐 아니라 두 치아의 접촉면을 청소할 수 있는 방법은 치실 외에는 없습니다. 세번째는 치간칫솔 입니다. 잇몸이 많이 내려간 경우에는 치실로 치아사이를 청소하는 것이 아마도 효과적이지 못할 것입니다. 그런 경우 사이즈에 맞는 치간칫솔로 이쑤시개처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때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글을 들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향을 첨가함으로써 개운하다는 느낌을 더 증가시킬 수 있고, 또 입안의 박테이라까지 컨트롤 한다니 더욱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이렇게 여러 위생관리 도구들을 설명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앞에서 말한 궁금증에 대한 답을 부분적으로 해드리겠습니다. 여러가지 치아 위생 방법 중 제한적인 가글 사용이라든지 아니면 가글의 우선적 사용이 치아의 변색을 일으키는 이유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환자들이 치아 위생의 도구로 가글에 크게 의존하는 것을 봅니다. 가글만 하는 경우, 아니면 가글을 주 도구로 사용하면서 잠자기 전 한번만 양치질을 하시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치아에 붙어있는 플라그(치태)를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색소가 들어있는 가글을 사용하게 되면 거친 표면이 특징인 치태위에 색소가 들러붙게 되고, 그 위에 또다시 치태가 붙는 악순환이 계속되면서 치아면의 색이 변하게 되고, 얼룩(Stain)이 남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거친 치아의 표면이 변색의 주요 원인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치아 위생을 위하여 가글을 하는 것은 좋은 습관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사용법은 원하지 않은 결과를 낳습니다. 양치질과 치실, 또는 치간칫솔을 통하여 치태를 다 제거하고, 마지막으로 가글을 하면서, 더 개운하고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치아는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항상 강조합니다. WPD Dental Group 과 더불어 늘 치아관리에 힘쓰기 바랍니다.

조셉 한 보철치과

조셉 한/보철치과 전문의(WPD덴탈그룹·7872 Walker St.,#101, La Palma,CA 90623/(714) 670-0023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