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가정 아이들의 산타가 되어주세요”

한미가정상담소

한인가정상담소(소장 카니 정 조)가 위탁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후원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14년 시작된 위탁가정 프로그램 ‘둥지찾기’의 일환으로 다음달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위탁가정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 리스트를 받아 이와 최대한 부합하는 선물을 구입한 뒤 12월 21일 열리는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인당 후원금은 50달러로 개인 수표를 한인가정상담소(수신인: KFAM, 3727 W 6th St #320, LA, CA90020)로 보내거나 홈페이지(www.KFAMLA.org)를 통해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한인가정상담소의 카니 정 조 소장은 “가능한한 많은 한인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있는 위탁가정 아이들에게 산타클로스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LA카운티에서 친부모의 학대나 방치 등으로 집을 떠나 위탁가정의 보호를 받고 있는 아이들은 지난 9월 말 현재 총 3만 4648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아시안은 683명 그리고 영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한인 아이들은 40명으로 알려진다. ▲문의 : (213)235-486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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