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위한 지원협약 체결

GS “대회 성공 개최 기여”…조직위 “준비 역량 크게 향상”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GS가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섰다.

GS는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정택근 ㈜GS 사장과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등 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지원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GS의 재정적 지원은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결정해 준 GS그룹에 감사드린다”며 “GS의 지원이 1년 3개월 남은 대회 준비 역량을 향상시켜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택근 ㈜GS 사장은 “세계인의 축제인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의 저력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기를 기원한다. GS그룹도 온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성원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GS는 프로축구단 FC서울과 GS칼텍스 배구단 운영을 통해 한국 스포츠 발전에 힘쓰고 있으며, 2010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후원과 더불어 2013년 평창 스페셜 올림픽,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15 서울 세계시각 장애인 올림픽 후원 등 국제스포츠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왔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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