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ㆍ김장훈…서울시, 내달까지 릴레이 ‘나눔 토크콘서트’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서울시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가수 션ㆍ김장훈 씨 등이 함께하는 ‘서울 나눔 토크콘서트’와 ‘나눔 토론회’를 내달까지 4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분야별 다양한 명사들을 초청해 나눔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 올바른 기부문화 정착과 나눔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되었다. 행사는 지역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수 있도록 권역별로 진행된다. 이달에는 강남권(서초 SCC홀), 강북권(삼청각 일화당)에서 개최되며, 12월에는 도심권 나눔콘서트와 나눔토론회 개최 등 총 4회로 나눠 개최된다.


우선 23일 SCC홀(서초구)에서 진행되는 강남권 행사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임성민 씨가 사회를 맡는다. 션 씨와 일러스트레이터 밥장이 ‘재능은 나눌수록 그 가치가 커집니다’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서울시 나눔정책 소개와 나눔정책 참여 시민의 감동 나눔스토리를 공유할 예정이다. 청중들과 함께하는 나눔토크쇼와 서울시의원이자 방송인인 박마루 씨,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예지 씨의 나눔콘서트가 진행된다.

나눔의 아이콘 션 씨는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를 위한 선행 라이딩, 연탄나눔 봉사, 루게릭 요양병원과 장애인 어린이에게 기부를 하는 등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강북권 행사는 25일 삼청각 일화당(성북구)에서 개최된다. 역시 임성민 씨의 사회로 가수 션과 방송인 이동우, 사회적기업 비카인드 대표 김동준이 나눔강연을 진행한다.

도심권 콘서트는 내달 6일 광화문 KT올레스퀘어에서 방송인 현영 씨의 사회로 열린다. 가수 김장훈 씨, 한완희 빅워크 대표의 나눔강연ㆍ청중과의 토크시간을 갖는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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