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코리아 이봉진 사장 ‘촛불 시위’ 발언 해명에도 불매운동 조짐

[헤럴드경제]이봉진 자라코리아 사장의 촛불집회 폄훼 발언 후 해명에도 불구하고 불매 운동이 일어날 조짐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최근 김영식 천호식품 회장의 발언과 다를 바 없다며 불매운동을 촉구했다.

대형 포털사이트의 한 카페에는 “이 사장이 한 말과 이완용이 3.1 운동에 대해 입장발표한 것과 논리가 유사하다”며 “자라코리아에 대한 불매운동을 벌이겠다”는 글이 게재됐다. 


앞서 강연 참석자라고 밝힌 A 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 사장이 ‘여러분은 시위에 나가 있을 때 참여 안 한 4900만명은 무언인가를 하고 있다. 여러분의 미래는 여러분이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는 글을 올렸다.

논란이 확산되자 이 사장은 ,A 씨에게 “집히 참여하는 것을 비하한 것은 아니었다”면서 “이번 사태에 대한 진실은 밝혀져야 하며 이를 위한 국민 운동은 정당하다고 믿는다”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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