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예스24문화재단, 베트남·몽골 등 외인유학생 장학금 지원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한세예스24문화재단(이사장 이계우)이 국내 유학 중인 베트남, 몽골, 포르투갈 등 외국인 유학생 15명에게 장학금을 줬다.

재단은 한국과 각국의 가교역할을 할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유학 중인 대학원생에게 학기마다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지난 2005년부터 총 20개 국가 73명에게 장학금이 지급됐다. 지급 대상은 각 대학에 모집 공고 후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재단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으로 한국문화에 잘 적응하고 졸업 후 한국과 각 국가간 교류활동을 돕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한세예스24그룹이 세운 이 재단은 외국인 장학생제도를 비롯해 협력국가와의 우호관계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베트남에 파견, 문화교류 및 교육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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