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스키시즌 시작, 25일 베어 마운틴 리조트 개장

남가주 스키 시즌

남가주 스키 시즌이 25일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대다수의 리조트들이 강설량 부족으로 시간을 단축 운영하거나 정확한 개장 시기를 정하지 못하고 있다.

스키시즌의 문을 여는 곳은 한인들도 즐겨찾는 베어 마운틴이다. 베어 마운틴은 25일을 시작으로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오픈하며 리프트 티켓 가격은 69달러(성인 1인 기준)로 책정됐다. 베어 마운틴 리조트와 관련한 더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http://www.bigbearmountainresort.com/Winter/plan-a-trip/purchase/lift-tickets를 확인하면 된다.

베어 마운틴을 제외한 스키 리조트는 아직 정확한 개장 시기를 정하지 못했다. 베어 마운틴과 인접한 스노우 서밋은 물론, 스노우 밸리, 마운틴 볼디 그리고 LA에서 가장 근거리에 위치한 마운틴 하이 리조트 등은 각 홈페이지를 통해 아직 개장 일자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알렸다.

한편 맴머스 마운틴 리조트는 12월 9일 경 오픈할 예정이며 북가주의 경우 노스 스타 등 일부 스키장이 지난 23일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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