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온라인 TV 시장은 삼성 독주 전체 40% 점유

삼성 TV

삼성이 미 온라인 TV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미국의 빅데이터 분석기관 ’1010데이터(DATA)’의 최근 분석결과 올해 3분기까지 미국내 온라인으로 판매된 TV(판매금액 기준)시장에서 삼성은 점유율 39.9%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2위 비지오(17.5%)를 두배 이상 넘어서는 수치며 3위 LG(11.1%), 4위 일본 소니(6.1%), 5위 중국 TCL(4.5%) 와 비교하면 격차가 더욱 크다. 특히 2~4위의 점유율을 합해도 삼성에는 미치지 못할만큼 절대적이다.’1010데이터’는 삼성 TV가 다양한 스마트 기능과 타 기기와의 연계가 가능한 커넥티드 기능을 앞세워 소비자들에게 가장 높은 평점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구매 기간을 분석하면 블랙 프라이데이, 사이버 먼데이 등이 몰린 11월에 가장 많은 온라인 구매가 이뤄졌다. 이를 크리스마스 시즌과 합할 경우 존체 온라인 쇼핑의 45%가 이 기간(11-12월)에 집중됐다. 구매처로는 베스트바이가 가장 많았고 월마트와 아마존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의 판매동향을 분석한 결과 1년간 팔린 TV 판매금액은 32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관에 비해 4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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