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시 중구는 민원행정ㆍ행정제도 발전에 기여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2016년 민원공무원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 및 포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중구는 지난 9월 조직개편으로 영종ㆍ용유지역 총괄 기구인 영종용유지원단을 설치해 원도심에 위치한 구 본청에서 제공하는 행정서비스를 영종ㆍ용유지역 주민이 차별 없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대주민 민원행정을 실시해 만족도를 제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허가민원과를 신설해 경제자유구역 해제지역의 급격한 개발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각종 건축ㆍ농지전용ㆍ산지전용ㆍ개발허가 등을 원스톱 상담 및 접수할 수 있게 하는 등 주민의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김홍섭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적극 대응해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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