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몬스터 세일’에 300억 쏜다

-12월 한달간 ‘몬스터 세일’ 진행

-3만명에 100억원 티몬 적립금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는 매년 연중 최대 규모로 진행하는 ‘몬스터 세일’을 통해 총 300억원 규모의 할인 행사를 12월 한 달 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몬스터 할인에서는 최저가 수준의 티몬 자체 프로모션 상품인 ‘꿀딜’에 최대 20%의 할인 쿠폰을 더 추가한다. 티몬은 인기 상품을 엄선하고 여기에 몬스터 할인의 혜택을 집중했다. 

[사진제공=티켓몬스터]

12월 한 달간 패션, 생활용품, 가구, 가전에 이르는 약 1만 2000개의 인기 상품 꿀딜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2억개 이상 주방용품을 판매하는 테팔의 블러썸 후라이팬 1 1은 기존 가격 3만 5900원에서 2만 8720원에, 라코스테 버티컬 토트백은 기존 가격 8만 8900원에서 7만 1120원으로 각 20%씩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꿀딜이 아닌 상품인 경우에는 카드사별 최대 3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통상 마진률이 낮아 세일 품목에서 제외됐던 가전 부문에서도 카드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계 1위 액선캠 업체인 고프로의 신제품 히어로 5는 기존 티몬가 56만 5000원에서 53만 5000원에, HP 노트북은 기존 36만 4510원에서 33만 4510원으로 각 3만원씩 할인한다.

특히 몬스터 할인은 단품이 아니라 꿀딜 상품을 묶은 카트의 총 구매 비용에 따라 할인받을 수 있다. 꿀딜 전용 할인 쿠폰(4만원, 1만 5000원, 7000원, 4000원)은 매일 발급된다.

인기 웹툰작가 이말년과 함께해 쇼핑에 재미를 더한 ‘이말년말 세일’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말년말 세일은 최대 300만명의 이벤트 참가자가 모이면 총 10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프로모션이다. 특히 20명에게 각 1000만원의 티몬 적립금이 제공될 예정이다. 300명에게 100만원, 5만명에게 1만원씩 지급된다. 티몬 서비스내 이벤트 버튼 클릭만으로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고 누구나 1000만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더불어 쇼핑과 게임을 접목한 ‘티켓몬GO’도 선보인다. 간단한 OX퀴즈에서 쇼핑알림 동의하기 등 5단계의 미션을 완료하면 12월 구매 금액의 5%를 적립금으로 지급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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